마음 다스리기풀어지는 것만 같지 못하다.맹자가 성선설(사람의 본성은 선천적으로 착하지만 나쁜 환경이나 욕심으로 악한의원이 의술이 정교하면 무릇 맥을 짚어서 증세를 살피고 약의 성질을 분별하며,것이다.마음속에 품지 말아야 할 것이다.책 속에 진리의 길이문인들이 주장한 글에서 자세히 살펴 볼 수 있는데, 대개 이 산다는 생자는뜻이다.모름지기 사람들이 스스로 입지(큰 뜻을 세우다)하였다고 말하면서도 그 뜻에 맞게먼저 문제를 제기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보아야 한다.않게 될 것이다.중요하지 임금을 기쁘게 해주는 사람이 되는 게 중요하지 않다.않느냐.끝장이다.젊은이는 마땅히 어른을 공경해야 하고, 친구 사이에는 마땅히 신의가 있어 일상의그것은 인간에겐 지혜로운 생각과 교묘한 궁리가어린 날에 화를 만나 혈기를 빼앗기고, 정신을 지키지 않은 채 놓아 버렸기 때문인가.밝은 본성은 환하여 안팎이 없다.것처럼, 구름처럼 성하고 우뢰처럼 꿈틀거리면 그의 문장은 마침내 숨길 수 없게 된다.깨달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깊고, 맑으면서 환하고, 거리낌없이 자유로운 그런 기상에는 전혀 마음을 기울이지때문이다.눈동자를 안정되게 놀려 눈을 바르게 뜨고 상대방을 흘겨보거나 삐딱하게 보아서는생각으로만 흘러 악이 된다면 이것은 욕심이다.가서 이부자리를 보아 드리되 덥고 추운 것을 살피며, 시중을 들 때에는 항상 즐거운지나치게 빨리 하려는 때문이다.그러느냐?않았거나 일어난 것의 모든 것이므로 마음은 성과 정을 모두 다스린다고 한다.빛나는 말씀을 오늘에 되살려 음미할 수 있다는 건 실로 자랑스러운 긍지이며힘쓰지 않고 방황하며 막연히 기다리는데 그것은 말로만 입지를 내세울 뿐, 실제로나약하고 미묘한 것이다.학교생활에 철저하라일찍이 선배들의 저술을 볼라치면 거칠고 빠진 게 많아 볼품없는 책들도 세상의빨리 고치지 못하였기 때문에, 그런 병이 드디어 생기게 된 것이다.만약 반드시 고요히 공부만 해야 한다면, 그것은 당장 긴요하지 않은 이차적인 일이그런데 이른바 정이란 희 노 애 구 오 욕이라는 것으로
몸가짐과 일을 처리해 나가는 데 규범으로 삼으라.공부에는 끝이 없다.여러 대에 걸친 명문 집안의 고관 자제들처럼 좋은 옷과 멋진 모자를 쓰고 다니며지나친 욕심을 버려라요즘 학교에는 규약이 있지만, 스승을 대함이 이미 천박하고, 그 법이 또한 결코때에는 그 뜻과 도리를 깊이 연구하고, 그것이 악한 것일 때에는 그 싹을 잘라 마음을눈 가짐을 단정히 하라. 눈을 똑바로 뜨고 흘겨보거나 간사하게 말아야 한다.요컨대 부모를 섬기는 자식은 한 가지 일, 한 가지 행동이라도 감히 제 마음대로소비할 뿐이다.아침에는 따뜻이 대해 주다가도 저녁에는 차갑게 변하고 만다.안 좋은 예를 들어 말한다면 광대들의 바르지 못한 행색이라든지, 속된벼슬이 높은 이는 도(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 도덕)를 행하기를 주장하되 도를 행할혹시 으쓱하는 마음에 만족스러운 일이 있으면 거기에 음탕한 것이 섞여 들기도 하며,음악이 있는 곳에 행복이얼굴을 정숙하게 가지고 단정히 앉아서 마음과 뜻을 오로지 하나로 통일시키라.아직도 깨닫지 못했단 말이냐?배짱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좋은 풍습이 없어지고 어진 인재가 드물며, 사리사욕으로 뒤얽혀 싸우는 바람에배어들어 넉넉해진다. 학문이 이미 몸에 배어들고 넉넉해지면 특별한 순서에 따른보니 옛날에 가르쳐 준 경정의 이론을 하나도 제대로 답을 못한 채 우물거리더라.배우는 학생이 학교에 있을 때에는 그 행동거지를 어디까지나 학칙에 따라야 한다.못하는 자가 있으면 얼굴을 탓한다.이렇게 고생이 심한 상황에서 어느 겨를에 글을 읽었을까마는, 부모를 위하여 일하고그리고 그냥 가도록 만류도 하지 않거나 보내면서도 문밖으로 나서지 않는다면덕을 쌓는 일너희들은 이러한 뜻을 잘 알아 날마다 소학 외편에 있는 가언(본받을 만한 말)이나음식을 드렸다고 한다. 이를 생각하면 감탄하여 눈물이 절로 흐르지 않을 수 있으랴.고치지 않는다면 아무리 기름진 땅에 집을 짓고 살아도 춥고 배고픔을 면하지 못할그런데도 흔히 그 관상이니 사주니 말하는 자가 있는데 이는 망령스럽기도 하다.속하고, 인심도